외부블로그
역사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. 그럼에도 남한산성은 읽기 시작하자 놓을 수가 없었고 한번에 다 읽어 버렸다. 병자호란의 치욕적인 역사를 진지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. 화친을 주장하는 최명길과 척화를 주장하는 김상헌의 마음속에 흐르는 공통분모를 보여 줌으로써 주장이 틀리다고 해서 서로 다를 필요는 없다는 어려운 명제를 증명해 내고 있다.